천황제의 전개

목차

1. 천황(天皇)
2. 고대의 천황
3. 중세의 천황
4. 근세의 천황
5. 근현대의 천황
6. 일본 천황제의 성격

본문내용

- 역대 일본의 군주를 가리키는 말.
- 제2차 세계대전 전에는 천황은 국가의 원수(元首)로서 절대적인 통치권과 통수권을 한 몸에 장악하고 행사하였으나, 현재의 헌법에서는 “일본국 및 일본국민 통합의 상징”이라고 규정.

천황의 등장
- 천황 호칭 : ‘스메라미코토(すめらみこと)’라는 용어, 천황이라는 한자어에 이 음을 붙인 것.
- 7세기 전반 스이코(推古)대에 성립했다는 설과 7세기 후반 덴무(天武)대에 성립되었다는 설.
- 당시 대외 문서나 조칙 등의 공식적이고 의례적인 경우에만 사용.

천황 이전의 지배자
- 천황이라는 호칭 이전에는 오오키미(大王)라는 호칭이 사용. 오오키미는 5~6세기경의 야마토 정권(大和政權)의 수장을 호칭하는 말, 각 지역의 호족 세력이 연합한 호족 연합 체제의 장이라는 의미.
- 5세기 무렵 왜5왕 시대에는 중국 남조의 송에 조공하여 책봉을 받음으로써 송 황제의 권위를 빌려 정권의 내부 지배 체제를 공고히 하고자 함.
- 5세기 후반의 게이타이(??天皇) 천황이 즉위한 것을 신왕조의 성립으로 보는 설, 이 세습 왕조가 현재의 천황가로 이어짐. 일본의 천황가가 만세일계(萬世一系)의 혈통이 아니더라도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왕조.

2. 고대의 천황
- 덴무대에는 천황의 호칭이 사용되었으며 천황의 신격화 또한 시작. 덴무 천황은 율령을 제정하고자 하였으며, 중앙집권적 관료제를 정비하여 천황 중심의 정치 체제를 형성.
- 8세기 경 천황을 중심으로 하는 지배 권력이 자신들의 일본 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해 천손 강림 신화를 조작. <고사기(古事記)>, <일본서기(日本書紀)> 등에 등장하는 천손강림 신화는 만세일계의 통치권이 확립되었다는 것을 신비화하기 위해 기록된 것.
- 율령에 의해 천황은 관리 임면권, 군대 동원권, 형벌권, 외교 대표권 등 통치권을 가진 초월적 존재. 그러나 호족 세력이 강성하여 다죠칸(太政官)의 정책 결정 권한이 강해 천황의 전제는 크게 제약.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