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연표
2. 이광수의 작품분석
2-1. 무정
2-2. 재생
3-3. 흙
3-4. 군인이 될 수 있다.
3. 이광수의 친일 변천사
본문내용
1. 연표
이광수(李光洙,아명 보경(寶鏡))1892~1950.
향년 59세. 호는 춘원. 평안북도 정주 출생
1892년 정주군 길산면 광동리 돌고지 마을에서 태어남.
1902년 11살에 콜레라로 아흐레 간격을 두고 그의 부모가 거의 동시에 사망
1905년 일진회의 추천으로 유학생으로 뽑혀 도일. 학비문제로 다시 귀국
1906년 학비문제 해결되면서 재차 도일
1910년 학업을 마치고 귀국 후 곧바로 오산 학교의 교사로 부임. 백혜순과 결혼.
상하이와 시베리아에서 방황한 후 1914년에 귀국했다.
1917년 1월 1일부터 한국 최초의 근대 장편소설 무정(無情)을 매일신보에 연재.
1919년 동경 유학생의 28 독립선언서를 기초한 후 상하이로 망명,
임시정부에 참가하여 독립신문사 사장을 역임했다.
<중 략>
1937년 6월, 동우회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으로 안창호를 예상보다 일찍 죽었고, 이광수에게도 감방과 병원을 전전하는 고통스러운 나날을 안겨주었으며 더 나아가서는 그가 적극적인 친일에 앞장서도록 만드는 직접적인 계기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여러 가지로 이광수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 것이 사실이다.
이광수는 1938년 11월 3일 주요한과 함께 동우회사건 보석출소자의 사상전향회의를 소집해 동우회 회원 전체의 이름으로 전향서를 발표하고 국방헌금을 기부했다. 이 전향서에서 이광수를 비롯한 동우회 회원들은 일제의 대동아공영론을 수용하고 천황에 대한 충성과 전쟁수행에의 정신적·물질적 협력을 다짐했다. 보석출소자라는 극히 제한된 조건 아래 발표된 것이란 점에서 그 진의를 논할 수도 있겠지만, 이광수를 비롯한 몇몇 동우회 회원들의 친일행위는 이후 계속되었고, 특히 이광수는 친일에 광분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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