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의 생애에 관하여 대표적 사건과 더불어 자세히 논평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내용
1. 일제 강점기 시절의 이승만
(1) 장인환·전명운 의사의 법정 통역 거부
(2) 국민회 분열과, 박용만과의 갈등
(3) 임시정부 시절의 이승만
2.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1) 친일파 청산에 대한 비판
(2) 이승만 정부의 비도덕적인 반공노선과 국가보안법
3. 한국전쟁 시기
(1) 국민을 속이고, 국민을 버리고
(2) 이 모든 사태는 공산당이 일으킨 조작극이다.
(3) 놓을 수 없는 권력욕 ‘발췌개헌’
4. 한국전쟁 이후
(1) 장기집권을 향한 꿈 ‘사사오입’
(2) 나의 정적은 무조건 제거한다. ‘진보당 사건’
(3) 드디어 터진 국민의 분노, 4.19 의거

Ⅲ. 이승만에 대한 나의 평가

본문내용

들어가며
이승만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일까? 아마 대부분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이라는 이미지가 먼저 떠오를 것이다. 이승만에 대한 평가는 크게 긍정과 부정, 둘로 나뉜다. 흔히 뉴라이트 같은 보수적인 집단은 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시민단체와 같은 진보적인 집단은 그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학계에서도 이승만에 대한 평가에 대해 상반적인 견해를 보인다. 이승만이라는 인물은 역사 서적, 교과서, 신문 등을 비롯한 매체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묘사되고 있다. 긍정적으로는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투쟁했던 독립운동가,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이끌었던 초대 대통령, 한반도의 공산화를 막은 탁월한 지도자로 묘사되고 있으며, 부정적으로는 독립운동보다는 개인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일했던 사람, 권력욕심으로 가득찬 독재자, 민주주의 억압의 상징으로 묘사되고 있다.
중고등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에는 한국 현대사 파트에 419 의거가 장기집권을 꿈궜던 이승만 정권이 국민의 힘으로 무너졌다고 수록되어 있다. 이런 점들을 볼 때 이승만에 대한 평가를 떠나서 대체적으로 이승만 정권의 장기적 독재 정치에 대한 문제점에서는 대해 공감하는 데에는 이견이 없는 듯하다.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보수집단을 비롯한 교수, 학자, 정치계 등은 이승만의 리더십과 업적을 찬양하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존재케 한 대한민국의 국부(國父)라고도 칭하고 있다. 2008년도에는 ‘이승만 대통령 재평가’라는 초대 대통령 이승만에 대한 긍정적 면모를 조명한 연구 서적이 간행되는 등 여전히 이승만 대통령의 긍정적인 면이 지나치게 부각되고 있다. 이에 대해 나는 이승만이라는 인물에 의문점을 가지고 그가 살았던 시기와 그의 행적을 중심으로 비판적 성격에서 글을 전개하고자 한다. 먼저 이승만의 생애를 간단히 살펴보자.
이승만의 생애
(1875 ~1965) 독립 운동가, 정치가, 우리나라 초대 및 2, 3, 4대 대통령. 호는 우남(雩南)이다. 황해도 평산에서 태어나 배재 학당에서 신학문을 배우고 영어 교사가 되었다가, 1897년에 서재필이 조직한 독립 협회의 간부로 활약하였다. 무능한 정부를 비판하고 개혁을 주장하다가 체포되어 종신형을 선고받았으나, 민영환의 도움으로 1904년에 7년 만에 풀려나 미국으로 건너가 워싱턴 대학 등에서 배우고, 1910년 프린스턴 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참고 자료

한영우, ｢다시찾는 우리역사｣, 경세원, 2004.
유영익, ｢이승만 대통령 재평가｣, 연세대학교출판부, 2006.
서중석,｢이승만과 제1공화국｣, 서울:역사비평사, 2007.
이이화, ｢끝나지 않은 역사 앞에서｣, 김영사,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