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특색을 살린 `재능기부` 사회공헌

목차

없음

본문내용

최근에는 각 기업의 전문성을 살린 ‘재능기부’형태의 사회공헌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전달도 의미있는 일임에도 틀림없지만, 기업이 가장 잘할수 있는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사회와 공존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할수 있습니다. 경제불황으로 인해 얼어붙은 마음들을 녹여주는건 바로 사회공헌 착한기부라고 하는 점에서 요즘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재능기부’란 개인이나 기업이 갖고 있는 재능을 개인의 이익이나 기술개발에만 사용하지 않고 이를 활용해 사회에 기여하는 새로운 기부형태를 일컫습니다. 즉 개인이 가진 재능을 사회단체 또는 공공기관 등에 기부하여 사회에 공헌한다는 뜻입니다.
재능기부가 봉사활동과 다른 점은 개인의 차이를 존중하는 데 있습니다. 각자가 가진 재능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기부를 받아야 할 대상이 다양한 만큼 기부할 수 있는 재능도 다양합니다. 돈을 내는 금전 기부가 1회성인 대부분인데 비해 이런 재능기부는 각자의 전문성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기부형태라는 점에서 한 단계 진화한 기부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들을 조사해보았습니다.
첫 번째로 조사한 기업은 국내 1위 가발전문기업 ‘하이모’라는 기업입니다. 하이모 기업은 13년째 소아암 환아에게 무료로 가발을 지원하는 ‘러브헤어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많은 암환우들이 항암치료 과정에서 겪는 부작용인 탈모로 인해 자신감을 잃고 우울증에 빠져 지내지만 비싼 치료비 부담으로 가발을 구입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 이를 배려한 하이모는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암환우들에게 무료가발을 제작, 증정하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