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넨베르그의 자연신학
- 최초 등록일
- 2013.03.08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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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저자와 책 소개
1. 판넨베르그 소개
2. 이 책의 대강(大綱)
Ⅱ. 편집자 서문; 『판넨베르그』의 신학과 자연 과학
1. 과학이 자연을 바라보는 관점을 불완전하다고 비판한다.
2. 『판넨베르그』와 신학과 자연 과학 사이의 대화
3. 하느님에 관한 과학으로서의 신학
4 자연의 신학을 향하여
5 창조, 보전, 지배
6 성령의 장(場, field) 이론
Ⅲ. 이 책의 내용 요약
1. 과학자들에게 던지는 신학적 질문들
2. 관성과 신적 보전
3. 우발성, 비가역성, 그리고 역사
4. 생명의 기원을 바라보는 성서와 생물학의 관점들
5. 영원과 시공간
6. 기독교의 종말론과 과학이 말하는 우주
Ⅴ. 창조론과 현대 과학
1. 서언
2. 신학적 문제로서 관성
3. 자연의 설명으로서 하느님 개념?
4. 창조와 우발성
5. 장(場)과 영
6. 공간과 시간
7. 창조의 피조물
8. 결론
Ⅵ. 하느님과 자연 ;신학과 자연과학 간의 논쟁사에 관하여
1. 서언
2. 코페르니쿠스적 혁명 그리고 자연과 신학의 이혼
3. 다윈주의의 진화론 : 생물학적 진화론과 신학적 진화론
4. 뉴턴적 물리학과 화이트레드적 형이상학
5. 하느님과 공간
6. 하느님과 시간
7. 결론: 삼위일체적 자연의 신학
Ⅶ. 우발성과 자연법칙
1. 서언
2. 자연의 신학의 성사 가능성
Ⅷ. 성령론과 자연의 신학의 과제
1. 서언
2. 창조와 구원에서의 영(靈)
Ⅸ. 영과 정신
Ⅹ. 이 책의 결론
본문내용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는 『몰트만』과 더불어 살아 있는 현대신학의 거장으로 손꼽힌다. 1928년 독일의 스테틴에서 태어난 그는 훔볼트대학과 괴팅겐대학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고, 1950년 칼 바르트 밑에서 `교회교의학`을 공부했다. 그 후 하이델베르크대학에서 신학박사와 교수 자격을 취득해 1958년부터 3년간 부퍼탈에 있는 신학교에서 『몰트만』과 함께 조직신학 교수로 일했다. 1968년 뮌헨대학으로 자리를 옮긴 그는 1994년 정년퇴임할 때까지 조직신학을 가르쳤다. 저서로는 「계시로서의 역사」, 「기독론의 근본 질문」 「신학과 하나님의 나라」 「신학적 전망에서 본 인간론」 등 600편의 많은 저술을 남기고 있다.
<중 략>
금세기가 도래하기 훨씬 전부터 이 주제에 대한 신학적 해석이 제안되어 왔던 것이 사실인데 그것은 바로 『아이작 뉴턴』에 의해 제시되었다. 『뉴턴』은 모든 것을 공간 혹은 보다 정확히 말해서 공간과 힘의 상관성으로 설명하면서 먼 거리에서 작용하는 중력과 같은 힘을 그 예증으로 제시하였다. 뉴턴의 유명한 개념인 하느님의 감각 중추로서 공간 개념은 하느님에게 어떤 지각 기관을 부여하고자 함이 아니었다. 『뉴턴』에 따르면 하느님은 편재하시기 때문에 그와 같은 것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오히려 피조물들을 창조하면서 그 피조물들의 유한한 자리에서 하느님이 자신의 창조적 현존을 매개하는 매개체로서 『뉴턴』은 공간을 간주하였다.
<중 략>
영 개념과 정신의 영적인 본성에 대한 고찰들은 정신 개념에 대한 근대 철학의 토론 맥락과 잘 상통하지 않는다. 이는 물질세계와는 별도의 혹은 그 배후에 영적인 실체들을 전제하는 특징의 전통적 신앙들의 함축성들을 우리가 더 이상 원하지 않고 있고 따라서 그를 회피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신과 영 간의 차이와 연관성들에 대한 토론은 정신과 육체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고 해명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것이 본 장에서 전제되고 있는 기본 가설이며, 이는 몇십 년 전에 비해 최근 열려진 물음으로 다시 등장하고 있는 중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