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주제 사라마구의 ‘눈먼자들의 도시’

소개글

‘눈먼자들의 도시’는 1998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주제 사라마구가 그려내는 디스토피아의 모습을 묘사하며
인간이 극한 상황에서 얼마나 사악해질 수 있는지를 가차없이 보여줍니다.
자료 작성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주제 사마라구의 소설 ‘눈먼자들의 도시’는 그 책의 제목부터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눈먼자들의 도시’라... 책을 펴보기도 전에 왜 제목을 그렇게 지었을까 궁금했다.
처음 ‘눈이 먼 남자’라는 그 파트를 읽으면서 접촉만으로 눈이 멀게 되도록 전염될 수 있다는 끔찍한 공포를 전해주려고 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리고 그러한 재난이 갑작스럽게 찾아왔을 때 사람들이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떻게 반응하는지 제목만으로도 독자들에게 생각할 여지를 주려고 하지 않았나 싶다.
이전에 영화도 책도 읽어보지 않았지만 주위나 인터넷에서 그 내용에 대해 듣거나 보아 대충 알고는 있었지만 평소 판타지나 SF공상소설을 좋아하는 나에게 ‘눈먼자들의 도시’라는 책이 약간은 가벼운 느낌으로 다가온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처음 이 책을 봤을 때의 편견을 버렸다. 그리고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땐 사용된 단어 등이 어려워서 읽는 것을 포기할까도 생각했었지만 읽을수록 그 다음 내용이 궁금해져 계속 읽게 되었고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느낌도 들어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소설 ‘눈먼자들의 도시’는 어떤 한 남자가 신호대기 하던 도중 갑자기 실명되는 사건으로부터 시작된다. 그 후 그 남자가 보는 것은 온통 하얀 것 뿐이었는데, 이 책에선 이 증상을 ‘백색질병’이라 하였다. 그 후 얼마 되지 않아 이 질병은 전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퍼지게 되었는데 감염자 중 일부를 수용소에 격리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도 있었지만 결국 전 세계 사람이 눈이 멀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