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아빠는 꽃보다 아름답다

소개글

`아빠는 꽃보다 아름답다`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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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건 중학교 때였다. 평소 독서를 좋아하시는 아빠가 사두신 책인지 책장에 책이 늘어 있어 무심코 집어 읽다가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의 주인공은 신원미라는 여고생이다. 원미양의 아버지는 군청에서 일하는 공무원으로 강직하고 꼼꼼한 성격 탓에 직장에서는 완벽하지만 가족에는 소홀해 가족들의 원성을 사곤 했다. 어느새 부터인가 몸에 힘이 빠지고 기운이 없어져 찾아간 병원에서는 ‘루게릭’이라는 진단을 내린다. 5년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주인공 원미를 포함한 가족들이 아버지의 병간호를 하면서 가족 간의 사랑을 여실없이 보여주는 작품이다.
원미는 병에 걸린 아빠를 부끄러워하거나 소홀히 하지 않고 아빠에 대한 사랑을 숨김없이 표현해주는 것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다. 원미의 아빠 또한 가족들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 서로가 서로를 위해주고 힘이 되어주는 것을 보면서 가족 간의 화목과 행복을 위해서는 모든 가족구성원들의 애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우리 가족이 늘 행복하고 사랑이 넘친다고 생각해 왔다. 그렇게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항상 회사 일로 바쁜 아빠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가족을 위해 내가 해야 할 일, 내 위치에서 가족을 사랑하는 일에 대해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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