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민특위형성의 역사적 평가
- 최초 등록일
- 2012.05.27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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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해방 이후 반민특위의 형성과 좌절 그리고 그것에 대한 역사적 평가를 쓴 리포트 입니다.
목차
1. 서론
2. 반민법 제정
3. 반민특위의 구성과 평가
4. 반민특위의 한계
5. 반민특위의 역사적 평가
본문내용
반민특위형성의 역사적 평가
과거사 청산은 우리의 실패했던 역사다. 1945년 해방 이후 우리는 우리의 민족적 과제를 완수하지 못하였고 그로인한 부작용들은 50년이 넘게 지난 오늘날 나타나고 있다. 현재 친일인명사전제작이나 친일파재산조사위원회 같은 친일파청산을 위한 움직임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50년도 지난 오늘날 이러한 움직임들이 얼마나 실효를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게다가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은 친일파청산에 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더 기가 막힌 것은 요즘에는 ‘친일파’를 옹호하는 것을 넘어서 ‘친일파’를 자청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는 것이다. 고대의 H 교수가 “일제 지배는 축복이었다” 라고 말한 것은 물론 J 교수는 “친일 비판은 좌익이다.” 라며 소위 지식인들이라는 사람들이 이처럼 공공연히 말할 정도인데 역사적 사실에 일부만 알고 그것을 전체라고 생각하는 일반인들은 오죽하겠는가?
우리는 해방 후 친일파를 처단 할 수 있었다. 아니 해야만 했었다. 북한이 친일파 처단과 토지분배라는 대업을 완성 했을 때 남한에서는 친일파 처단과 토지분배에 미적지근했다. 남한에 들어서 미군정은 친일파를 처단하기는커녕 친일관료들을 그대로 흡수하여 미군정의 관료제에 편입시켜 버렸다. 친일파 처단은 민족적 과제였다. 이러한 과제는 이승만 정부에서 반민족행위 처벌법 기초 특별 위원회(이하 반민특위)가 출범하면서 실행되는 듯 했지만 이승만 대통령과 친일파 관료들의 방해로 결국 와해 당하고 말았다.
참고 자료
허종, 『반민특위의 조직과 활동 - 친일파 청산 그 좌절의 역사』, 선인, 2003
임영태, 『대한민국50년사 - 건국에서 제3공화국까지』, 들녘, 1998
이현희, 『기획논단 : 반민특위, 왜 와해되었나』, 한국논단, 1991
이형산, 『좌익이 날조한 반민특위 해산론』, 한국논단,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