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다크를 보면서
- 최초 등록일
- 2011.12.25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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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라다크는 영하 20도를 넘는 겨울이 8개월이상 계속되는 척박한 환경에서 최소한의 것으로 자급자족하는 공동체를 일구며 살아온 땅이다. 하지만 언제나 평화로울 것 같았던 라다크에도 어두운 그림자는 드리워진다. ‘오래된 미래’를 보며 느낄 수 있는 것은 ‘과연 현대화가 우리에게 무슨 의미를 갖는가?’하는 것이다. 현대화가 되기 전, 라다크인들의 삶은 평화롭고 건강했다. 그들은 평화롭고 건강한 공동체를 통해 개개인 모두가 내면적 평화와 육체적 건강함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서양 문물을 받아들이면서 상대적 결핍을 경험하게 되었으며, 공동체보다는 개인을 중시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문화의 다양성은 말살되고 개인의 공격성은 늘어낫으며 인간과 자연에 대한 존중은 그 예를 찾아보기 점점 힘들어지고, 사회적 양극화는 일반화되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런 변화가 10년도 되지않는 짧은 기간의 변화라는 것이다. 라다크의 사례는 산업문명의 무서움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산업화에 따른 개발은 우리를 잘 살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정신을 황폐하게 만들고, 자립할 수 없게 만들며, 세계경제에 예속시켜서 더욱 가난한게 만든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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