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11.24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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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무소유를 읽고 한가지 입장에서 보지않고 여러 측면에서 논평해본 감상문입니다.
대학레포트 용으로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무소유... 무슨 뜻일까? 아니 과연 이런 단어가 존재할 수나 있는 것일까? 등의 철없는 생각으로 책을 펼쳤던 것은 사실이다. 텔레비전, 전화, 인터넷, 집 등의 모든 것을 버리고 산으로 들어가는 것일까? 아니 산에서 조차도 우리는 무엇인가 소유하지 않으면 살아가지 못하지 않는가? 하지만 이러한 생각들은 단순히 소유라는 단어에 대한 나의 무지에서 시작한 오해였음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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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이 우리에게 말하려는 바는 분명 무조건적인 무소유을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어차피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 지금 갖고 있는 모든 것들을 내 던질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에 그가 말하려는 바는 `소유`라는 탐욕에서 한 걸음 물러서서 소유에 대한 욕심을 자제 하자는 것이 아닐까 추측된다. 곧 그것은 물질의 이기에서 벗어나 `나`가 아닌 `우리`를 생각하며 더불어 살아가자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소유를 위해 남을 미워하기 보다는 소유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소유`라는 것이 오직 자신의 것이 아닌 자신이 잠시 `빌렸다`라는 것을 깨닫고 소유욕에서 좀 더 자유로운 인간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소유를 무조건 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정말 세상 사람들이 모두 무소유를 고집한다면 세상은 원시 시대로 다시 돌아갈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사람들이 더 많이 가지기 위해서 만들어 낸 산업화, 기계화, 도시화 속에서 사는 우리는 이러한 정신을 알아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모두가 무소유의 경지에 다다르진 않더라도 최소한 일상에서 한번쯤 무소유를 생각하고 자신을 반성할 수 있게 말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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