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암페일리 자연신학 논평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11.06.22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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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윌리암페일리 자연신학 논평입니다.
성균관대학교 학술적글쓰기 과제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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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조> p76~77 윌리암 페일리 『자연신학』의 일부분 논평
-명확성의 기준에서
저자는 ‘지성’의 의미를 ‘정교하고 복잡한 기계를 만드는 능력’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이는 지성을 사물의 존재 목적을 의식하고 이를 실현하는 제작 능력의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정의는 지성에 목적을 의식하는 지적 능력 이외에도 목적을 실현하는 제작 능력, 즉 만듦의 능력을 더 부여하여 ‘지성’의 사전적 의미인 ‘감정이나 의지와는 달리 사물을 개념에 의하여 사고하거나 또는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판정하는 능력’ 보다 주관적인 의미로 사용하고 있고 그러한 주관적인 의미가 본문 안에서 확실히 명시되어 있지 않다는 점에서 불명확하다. ‘복잡함’의 의미 또한 불명확하다. 저자는 시계를 ‘정교하고 복잡한 기계’, ‘정교한 사물의 존재’, 생명체를 ‘정교하고 환경에 잘 적응’, ‘복잡함’ 등으로 표현하여 ‘복잡함’의 의미를 ‘우연적이지 않고 정교함’ 의 의미로 정교함과 의미상으로 거의 다를 바 없이 사용하고 있는데 ‘복잡함’의 사전적 정의가 ‘일이나 감정 따위가 갈피를 잡기 어려울 만큼 여러 가지가 얽혀 있음’ 으로 저자가 사용한 ‘복잡함’의 의미와 큰 차이를 보이며 본문 안에서 이를 확정지을 수 없다는 점에서 불명확하다.
-합리적 수용 가능성의 기준에서
저자가 시계를 시간을 측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교하고 복잡한 기계이고, 이는 그 목적을 실현하고자 하는 지성적 존재에 의해 만들어졌음에 틀림없다는 근거로부터 생명체도 마찬가지로 생존과 복제를 위해 만들어진 시계보다 훨씬 더 정교하고 복잡한 기계라고 하여 서로 간 ‘정교하고 복잡함’의 공통점을 통해 유추하는 방식을 사용하였는데, 시계는 인공물임에 반해 생명체는 스스로 인식할 수 있는 존재라는 점에서 이러한 유추는 타당하지 않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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