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현의 `도시심리학`을 읽고

소개글

하지현의 도서심리학을 읽고 나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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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금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가장 크나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도시인의 삶이라고 할 수 있다. 하루 24시간 동안 끊이지 않고 뭔가가 계속적으로 일어나고 또한 언제 어디서나 무엇이든 빨리빨리 이루어져야 사람들은 만족한다. 그리고 도시의 속도를 따라서 도시인들이 가지는 욕망도 진화한다.
정보화 시대의 급격한 발달로 인하여 세상은 점차적으로 좁아지고 있고 도시 사람들의 편의에 맞추어서 발전을 하고 있다. 인간의 사회성에 가장 크나큰 영향을 주는 것은 문화이다. 동일한 문화권에서 자라난 사람들은 성격과 사회적인 행동들이 비슷하고 의학적 취약점을 가진 것 조차 비슷하다. 문화적 동일성을 서로 경험하면서 사회화의 속도가 붙고 그 안에서 사람들은 안정감을 느긴다. 그 때문에 사람들은 획일화라는 불편감을 느끼면서 더 큰 집단의 문화를 습득하고 내재화한다. 그로 인해서 현대 사회의 여러 가지 모습이 나타나는데 휴대전화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휴대전화를 쥐고 있는 동안 만큼은 안정감을 느끼고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고 누군가와 연결되어 있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문자로 소통을 하는 청소년과 젊은이들은 이제 휴대전화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없다. 그러나 휴대전화를 통한 소통에는 한계가 있다.
문자 메시지를 통한 대화는 인격적으로 모욕을 당할 위험을 줄여주어 상대적으로 안전 할 수는 있지만 깊은 공감의 울림은 포기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로 인해서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깊이가 깊어 질 수가 없게 되는 사회가 도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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