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보건학] 생활 속 보건 관련 기사 스크랩(10개)
- 최초 등록일
- 201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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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학] 생활 속 보건 관련 기사 스크랩
[머니투데이 경제 2011.01.29 (토)]
구제역, 사람 감염 안된다면서 왜 파묻나?
▲한국동물보호연합이 지난 16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에서 `구제역 생매장 중단 촉구 캠페인`을 갖고 있다. / 홍봉진 기자
4. 구제역 인간에게도 전파될 수 있다?
구제역(FMD : Foot-and-Mouth Disease)은 소, 돼지, 양, 염소, 사슴 등과 같이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우제류 동물)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급성 가축전염병이다.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는 가장 위험한 가축전염병으로 분류하고 있다.
주요 증상은 입술, 잇몸, 구강, 혀, 코, 유두 및 발굽 사이에 물집(수포)이 형성되고, 보행 불편, 유량 감소 및 식욕저하 등으로 심하게 앓거나 폐사하게 된다. 매우 빠르게 전파되는 특성을 갖고 있고 감염시 가축의 새끼는 50% 이상의 폐사하며 살아남는다 하더라도 생산성이 크게 저하돼 농가에 커다란 경제적 손실을 끼친다.
하지만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는게 지금까지의 과학적 결론이다. 대한수의사회에 따르면 과거 국내 수의과대학에서는 `수의공중보건학` 교재에 근거해 구제역을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가르쳤으나, 최근 개정판(제3판, 2005년 8월)에서는 인수공통전염병에서 제외됐다. 또 국내 의학계에 발행된 `최신 인수공통전염병학`(최철순 중앙대 의대 미생물학 교수, 2006년 3월)에서도 "오늘날 구제역은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라는 것이 인정됐다"고 명시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도 국제수역사무국(OIE, 국제동물보건기구)은 “FMD is not public health risk:구제역은 공중보건에 위해가 없다”로 표현하고 있으며, 미국 농무성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FMD is not recognized as a zoonotic disease:구제역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인정되지 않는다“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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