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뭐라고, 이게 다 유전자 때문이라고?
- 최초 등록일
- 2011.05.04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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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11년에 4월에 쓴 독후감입니다.
5장 분량인데 앞에 분량채우느라 한 잡설때문에 실질적으론 4장정도 분량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Microsoft Word로 작성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기대가 커서 실망도 큰 것인가
먼저 이렇게 독후감을 남기는 기회를 통해, 이 책을 사느라 고생했던 얘기를 먼저 적고 시작하고 싶다. (아니면 쓸 곳이 없다. 일기장도 없고..) 처음에 강의 계획서를 보고 독후감 목록이 있길래, ‘설마 저걸 진짜 읽고 써야 하나?’ 했었다. 보통 학교 수업에서 강의 계획서에 나와 있는 대로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부교재 / 참고문헌이라고 적혀있는 책을 활용했던 강의도 3이라는 숫자를 넘지 않는다) 하지만 첫 시간에 들어가니 강의 계획서에 적혀있는 독후감을 적어 내라고 하셨다. 그렇게 4월 중순까지 미생물학 시간의 책을 포함하여 책 2권에 대한 독후감을 써 내라는 말을 들었을 땐 딱히 책 읽는 것을 싫어하는 편도 아니어서 (독후감 쓰는 것을 좋아하는 지에 대해선 더 생각해봐야겠지만) 그냥 ‘책 읽고 독후감 쓰느라 힘들겠거니’ 했었다.
하지만 그땐 몰랐던 ‘힘든 것’이 한 가지 더 있었다. 얼마 후에 마침 책 생각이 나서 책을 보고 오려고 도서관에 갔다. (과거 연체경력 때문에 책을 빌리지 못함.) 하지만 누가 먼저 빌려가서 보고 오지 못했다. 그 이후로도 여러 번 갔는데, 두 권 있는 책이 항상 대여 중 이었다. 그래서 그냥 사서 읽어야겠다 싶어 집에 가는 김에 오목교 교보문고에 들렸는데, 재고가 없었다. 그래서 집에서 돌아오는 길에 안암역에서 내려 고대 영풍문고도 들렸는데, 거기에도 없었다. 결국 하루 날 잡아서 큰 마음 먹고 강남까지 가서 우리 나라에서 제일 큰 서점 중 한 곳인 강남 교보문고에 들렸는데 아쉽게도 거기에도 재고가 없었다. 그렇게 여러 번 허탕 친 후에, 독후감 제출 1주일 전에 잠실 교보문고에 들려 마침내 이 책을 구했다. 거기에도 재고가 딱 1권 남아 있었어서,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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