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운동 열할놀이 대본
- 최초 등록일
- 2010.12.06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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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할 놀이로 중학교 교과서 위주로 대본을 짯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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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부가 동학을 사교로 교정하여 교조인 최제우를 처형하였으나, 제2대 교주 최시형은 동학의 경전인 ‘동경대전’과 ‘용담유사’를 간행하여 교리를 정리하는 한편, 동학의 포교에 힘썼다.
-대원군 거처-
대원군 : 요즘 백성들을 혹하게 하여 세상을 어지럽히는 무리가 있다고 하던데 그 무리가 어떤 무리더냐?
정부관료 : 예, 대원군 마마, 동학이라고 하여 경주출신의 최제우라는 사람이 이끄는 무리가 있사옵니다.
대원군 : 어험, 하는 꼬락서니를 보아 천주교와 별반 다를 바가 없구나, 그 우두머리인 최제우를 당장 처형토록 하라.
그렇게 최제우는 대원군에 의해 처형당하게 되었다. 최제우의 처형이 있은 얼마 후
-최시형 거처-
최시형 : 교주님의 처형이 있은 후 우리 동학교도들의 기강이 해이해 졌습니다. 내가 교주가 된 이상 교리를 정리하고, 천주교도와 다를 바 없는 취급을 받으며 돌아가신 교조님의 누명을 벗기겠습니다.
동학교도 : 교주님 제가 교주님을 도울 방도는 없습니까?
최시형 : 사람이 곧 하늘인 것이 법입니다. 법을 모르는 백성에게 법을 알게 하는 것이 동학교도들의 의무입니다, 매일 포교활동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동학교도 : 예 알겠습니다.
당시 농촌 사회는 정치적 불안과 경제적 어려움, 그리고 외세의 침투에 대한 반발 등으로 인하여 현실에 대한 불만이 높아져 가고 있었다. 그리하여 동학은 농촌 사회에 널리 보급 될 수 있었으며, 교단 조직도 갖추게 되었다.
-전라도 고부군-
고부군수 : 고기를 하루에 두 끼밖에 못 먹으니 기운이 없구나.
군수부하 : 나리, 이번년도는 농사가 잘 되지 못하여 조정으로 올려 보낼 세금을 써도 관아의 사정이 여의치 못합니다.
고부군수 : 어험, 나랏일 하는데 배가 고파 일을 못하면 쓰나, 다 내가 백성을 위해 하는 일이니, 백성들에게 세를 더 거두도록 하여라.
군수부하 : 예, 나리, 분부대로 하겠습니다.
-전라도 영광-
일본상인 : 쌀을 면포로 삽니다. 면포는 많이 있으니, 많은 쌀을 내게 파십시오.
조선상인 : 쌀을 팔 테니 면포를 주시오.
일본상인 : 네 감사합니다.
조선상인 : 헌데, 쌀값이 많이 올랐는데 상관없습니까?
일본상인 : 네 면포는 많이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모든 쌀을 내게 파십시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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