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표시]동양사상입문 7강(성균관대학교 한성구 교수님)
- 최초 등록일
- 2010.08.31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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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균관대학교 한성구교수님 동양사상입문 강의안입니다.
1강과 2강은 스크린샷없이 직접 작성하였고
3강부터는 화면 스크린샷과 그에대한 보충설명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교수님께서 화면에서 설명하시는것외에 말씀하시는것까지 빠짐없이 적었기때문에
이강의안만 있으면 A+는 문제없으실겁니다.(저도 당연히 A+받았구요^^;)
기출표시(10년 중간,기말)는 주관식은 동그라미처리, 객관식은 네모처리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노자의 도와 자연주의
장자의 행복론
본문내용
*사기 - 노자한비열전(老子韓非列傳)에 일대기 간략히 소개
하나의 전설일뿐 확실한 사실은X
<Click ☞ 史記「노자한비열전(老子韓非列傳)」>
노자(老子)는 초(楚)나라의 고현(苦縣) 여향(厲鄕) 곡인리(曲仁里) 사람이다. 성은 이씨(李氏)이며 이름은 이(耳), 자는 담(聃)이라고 하는데, 그는 주(周)나라의 장서실(藏書室)을 관리하는 사관(史官)이었다.
공자(孔子)가 주나라에 갔을 때, 노자에게 예(禮)에 관해서 묻자, 노자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그대가 말하는 성현들은 그 육신과 뼈가 모두 이미 썩어버리고 단지 그 말만 남아 있을 뿐이오. 하물며 군자도 그때를 만나면 관직에 나아가지만, 때를 못 만나면 이리저리 날려 다니는 다북쑥처럼 떠돌아다니는 유랑의 신세가 될 것이오. 뛰어난 장사꾼은 물건을 깊이 숨겨두어 겉으로는 아무것도 없는 것 같이 보이고, 군자는 훌륭한 덕을 간직하고 있으나 외모는 어리석게 보인다고 들었소. 그대의 교만과 탐욕, 허세와 지나친 욕망을 버리도록 하시오. 이러한 것들 모두가 그대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오. 내가 그대에게 말할 것은 단지 이것뿐이오.
공자는 돌아와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새는 잘 날 수 있고, 물고기는 잘 헤엄을 치며, 들짐승은 잘 달릴 수 있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그러므로 달리는 들짐승은 그물로 잡을 수 있으며, 헤엄치는 물고기는 낚시로 낚을 수 있고, 나는 새는 화살로 잡을 수가 있다. 그러나 용은 구름과 바람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용에 대해서 나는 아무것도 알 수가 없구나. 오늘 내가 노자를 만나보니 그는 마치 용과 같은 사람이었다.
노자는 도덕(道德)을 수련하였으며, 그의 학설은 자신을 감추어 이름이 드러나지 않게 하는 것에 힘쓰는 것이었다. 노자는 주나라에서 오래 거주하다 주나라가 쇠미해지는 것을 보고는 마침내 그곳을 떠났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