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쉴러 <광기,패닉,붕괴-금융위기의 역사>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6.16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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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광기,패닉,붕괴-금융위기의 역사
본문내용을 간단히 요약하고
전체적으로 시사하는 바와 저자의 논의 과정을
파악했습니다.
전문적이고 심오한 내용은 아니나
대학생의 입장에서 솔직하게 느낀점을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1.서론
2. 본문 요약및 감상
3. 결론 및 느낀점
본문내용
본문에서 전개되는 그의 논의에 의하면, 경제학은 그 출발점으로 인간 행동의 합리성을 전제하고, 이 개념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눈앞에서 발생하는 비합리적 사태와 투기적 광기를 무시한다고 비판한다. 결국 킨들버거가 전하려고 하는 것은 ‘시장은 전체적으로 잘 작동하기는 하지만, 때로는 무력해지기도 하므로 정부의 주도가 필요할 때도 있다.’ 라는 메시지이다. 또한 그는 시장 참여자들과 시장의 이득이 있는 한 거품은 계속해서 생겨날 것이라고 본문 중에서 반복적으로 역설한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금융시장에 대한 분석이 한바탕 대혼란이 지나가고 어떻게 다시 상승과정이 전개되는지, 미래의 흐름에 관한 전망은 배제한 채 단지 과거의 사례에 대한 원인과 결과분석에만 그쳤다는 것이다. 로버트 쉴러 교수는 그 서문에서 ‘광기와 패닉, 붕괴가 늘어나면 우리 모두가 곤경에 빠지겠지만, 적어도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예방접종을 맞는 효과를 얻을 것이다" 고 단언했지만 그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강구하지 않고 끝맺음에 대해 아쉬움을 느꼈다.
3. 느낀점 및 결론
사실 이 책을 읽는 동안 굉장히 난해하고 박식한 배경을 요구하는 내용들에 굉장히 버거움을 느꼈으며, 마지막 두 장은 제대로 이해하지 조차 못하였다. 하지만 적어도 그러한 어려움을 겪는 과정 속에서 금융 시장에 대한 흥미로움을 느꼈고, 난해함 그 자체가 곧 금융시장의 메커니즘이라는 깨달음을 얻기도 하였다.
지난 몇 년 동안의 금융시장을 돌이켜보며, ‘현시대의 금융시장은 왜 이렇게 칼 날 위를 걷는 것처럼 위태로운가.’ 하고 고민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 책을 읽고는 위태로운 금융시장이란 비단 현시대만의 고민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거품, 그리고 ‘광기, 패닉, 붕괴’ 라 불리는 시장참여자들의 비합리적, 비이성적 행동은 어느 시대에나 존재했으며, 사실 그것은 시장참여자들이 존재하고 시장 메커니즘이 작동하는 한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본문에서 전개되는 그의 논의에 의하면, 경제학은 그 출발점으로 인간 행동의 합리성을 전제하고, 이 개념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눈앞에서 발생하는 비합리적 사태와
참고 자료
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