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통전 다니엘 창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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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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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 구약학」은 구약의 본문을 중심으로 한 구속사의 흐름을 따라, 신구약의 전체적인 통일성을 이루는 「언약신학」으로 말씀을 해석한다고 김정우 교수는 밝히고 있다. 그러나 자유주의나 세대주의, 오순절주의나 알미니안주의와는 거리를 둔 해석을 통해 개혁 신학의 구약학은 성경관과 성경의 원문에 대한 헌신적 태도와 성경 해석학에 있어서 독특한 관점을 가진다.
우리의 역사적 신앙고백은 ‘성경의 영감성’과 ‘영감성의 결과로서의 무오성’을 말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계시는 ‘성령의 내적 조명’으로 깨달을 수 있다는 성경관으로 구약해석 또한 정경에 근거하여야 하며, 우리의 모든 해석적 전통도 성경의 권위아래 있음을 늘 인식하면서 겸손한 해석을 추구하게 된다고 말한다.
성경의 제1저자는 하나님이시므로 우리는 ‘계시 의존 신앙’과 ‘성령의 내적 조명’을 해석에서 끊임없이 구해야 한다. 또한 제2저자는 성령의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므로, 기록된 말씀에 대해 ‘문법적, 역사적, 신학적 해석’을 추구해야 한다.
김정우 교수가 설명하는 이 세 가지 해석방법은 먼저 문법적 해석은 동시적이고 통전적으로 보는 문예적 해석과 수사학적 접근과 분문 상호간 해석까지 포함하고 역사적 방법은 ‘제의적 배경’이나 ‘사회적 배경’이나 ‘문화적 배경’까지 살피는 작업을 다 포함하는 방향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다. 그리고 신학적 해석은 “언약신학”이 구약 전체를 관통하는 중심주제로 나타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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