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규- 아 하세요 펠리컨
- 최초 등록일
- 2009.06.19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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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민규- 아 하세요 펠리컨
풍자 중심으로 살펴본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1. 작가 소개
2. 풍자
Ⅱ. 작품 속으로
1. 주요 인물 소개
2. 작품 분석
1) 보트피플
2) 철새는 날아가고
3) 오리배 세계시민 연합
4) 크게, 아 하세요
Ⅲ. 나가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박민규의 작품은 ‘풍자’적이고 ‘해학’적이다. 사회의 모순을 날카롭게 꼬집어내어 그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희화화한다. 이러한 박민규의 작품 중 단편 모음집 <카스테라> 의 한 작품 <아, 하세요 펠리컨> 을 읽고 조원끼리 토론을 통하여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작품 속에 드러나 있는 상징과 작품에서 풍자하는 사회 현상 등에 관해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지 의견을 모아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 본 작품은 기존에 분석한 논문 및 자료가 거의 없기 때문에 참고 자료가 없는 현실에서 몇몇의 대학생끼리 작품을 해석한다는 것이 다소 자의적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들었다. 따라서 본 작품을 읽고 분석할 때에 최대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임하여 과잉하여 해석하는 것을 지양하였다.
‘모성’, ‘윤리’, ‘자연’에 관해 작품 안에서 논점을 끌어낸 것과는 달리 ‘풍자’라는 주제는 하나의 범주화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 그 대상을 표현하는 수단이기 때문에 여타의 조와는 다른 접근 방식을 필요로 했다. 풍자되고 있는 사회 현상에 관해 토론하는 것은 ‘풍자’라는 주제와 동떨어진 것이라 여겼다. 따라서 본 작품을 읽고 어떠한 사회 현상에 관해 작품 속에서 어떻게 풍자하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보았다. 이 때 작품에 드러나는 상징 단어 등에 중점을 두어 조원끼리 의견을 토론해 보았다. 예를 들어 작가가 풍자하고 있는 펠리컨의 의미, 제목의 의미 등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관해 의견을 조율해 가며 작품 속의 풍자에 관해 정리해 가는 과정을 거쳤다. 따라서 본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작품 속의 풍자에 관하여 논의할 것이다.
1. 작가 소개
박민규는 1968년에 태어났고, 중앙대 문예 창작과를 졸업했다. 2003년 <지구영웅전설>로 문학동네작가상을,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았으며 2005년 소설집 <카스테라>로 신동엽창작상을 수상했다. 작가 특유의 엉뚱하고 유쾌한 상상력과 독특한 구성력으로 많은 독자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컨닝을 해 대학에 들어갔고 학교에 가기가 싫었으며 먹고 사는 게 문학보다 백배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그리고 아무 대책 없이 해운회사, 광고회사, 잡지사 등 4번의 이직을 경험한 끝에 불현듯, 소설이 쓰고 싶어 사표를 내던지고 글쓰기를 시작했다. 염색한 긴 머리에 독특한 선글라스, 헐렁한 티셔츠와 청바지의 자연스러운 옷차림. 쉬엄쉬엄 밴드연습도 하며 밥 먹고 글 쓰고 놀며 지낸다는 그는 그 강렬한 인상과 독특한 인생 연보만큼이나 엉뚱하고 유쾌한 소설들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의 시각을 제시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