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마 유키오의 가면의 고백

소개글

소논문 형식의 레포트 입니다

목차

◈작가소개
1) 三島由紀夫(미시마 유키오)의 연보
2) 三島由紀夫의 생애
3)三島由紀夫에게 영향을 미친 인물
【서 론】
1) 三島由紀夫의 근대문학적 이론과 私小説
2)三島由紀夫『仮面の告白』의 문학사적 의의
3)『仮面の告白』의 구성
【본 론】
1) 三島由紀夫와『仮面의 告白』
2)『仮面의 告白』의 심리학적 접근
【결 론】

본문내용

【본 론】

1) 三島由紀夫와『仮面의 告白』

“이 소설은 나의 ‘섹슈얼리스’이며, 가능한 한 정확하게 쓰려고 애쓴 성적(性的)인 자서전이다”라고 책 서두에 말하고 있다. 三島由起夫는 `지금까지 내 문체의 집대성이며, 모든 것을 함께 넣어 끓인 잡탕이기도 하다”고 말하였다. 참회는 공적인 것이 아니면 참회로서 성립되지 않기 때문에 三島由起夫는 자신의 가슴에 감춰두었던 고뇌를 처음으로 무수한 타인들 앞에 폭로해 보인 것이었다. 그러나 참회의 목적은 타인의 이해를 얻자는 것이 아니고 자신 속에 있는 유독한 물질을 깨끗이 치우자는 것이다. 다른 사소설 작가와는 달리 三島由起夫는 독자의 동정을 구하려는 의지가 없었다. 그 때문에 저술 목적이 오해 된다 해도 그것은 그것대로 괜찮은 것이다. 고백이라는 흔한 예를 뛰어넘는 미시마의 고백 또한 어쨌든 공표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었다.

これほど正直に書いた自伝小説はないと考えた方がよさそうだ。......（中略）......三島の伝記の材料として使うことさえ許されそうである。 『日本の文学』中央公論社1965 p.552

(이만큼 솔직하게 쓴 자전소설은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중략)...... 三島의 전기 재료로써 사용하는 것조차 수용할 수 있을 것이다.)


『仮面의 告白』은 작가의 연보와 그 내용이 거의 일치하고 있는데, 위의 Donald Keene Donald Keene: 뉴욕출생. 콜롬비아 대학 일본문학교수, 三島由紀夫의 절친한 이해자였으며 저명한 일본문학 평론가.
의 글에서와 같이『仮面의 告白』의 [나]는 바로 작가 三島由紀夫 자신의 유년기에서 청년기에 걸친 자화상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永いあいだ、私は自分が生まれたたきの光景を見たことがあると言い張っていた。
それを言い出すたびに、大人たちは笑いしまいには自分がからかわれているのかと思って、この蒼ざめた子供らしくない子供の顔を、かるい憎しみの色さした目つきで眺めた。 『仮面の 告白』p.5 新潮社版 2005

(오랫동안, 나는 내가 태어난 순간의 광경을 보았노라고 우기곤 하였다. 그 말을 할 때마다 어른들은 웃어대다가 마지막에는, 나를 놀리려는 게로군, 하고는 눈에 살짝 얄미운 기색을 담아 이 창백하고 어린애답지 않은 얼굴을 한 아이의 얼굴을 쳐다보는 것이었다.)
そこには、黒を白といいくるしめる文章の若しさがある。というのは、仮面を表面といいいくるめる若しさであり、そのかげでは作者は逆に表面を仮面として突きはなそうとしているのである。 『仮面の告白』解說 新潮文庫 1997 p.121

(거기에는, 흑을 백이라고 해 고통을 주는 문장의 미숙함이 있다. 라고 하는 것은, 가면을 표면이라고 해 괴롭히는 미숙함이 있고, 그 그늘에는 작자는, 반대로 표면을 가면으로서 떼어버리려고 하는 것이다.)


福田恒存 福田恒存: 일본 京都산업대학 교수, 일본의 시사 평론가.
(후쿠다 쓰네아리)는 『仮面의 告白』의 당돌한 서두를 다음과 같이 평했다. 요컨대 가면의 고백이 때로는 표면의 고백보다도 진실의 영역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아무튼 주인공 ‘나’의 출생의 광경이 아무리 비현실적인 주장일지라도 ‘나’의 마음속에 출생의 광경이 진실감을 가진 살아 있는 것이라면 본소설의 서두의 고백은 독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가면의 고백이상일 수 있는 것이다.
『仮面の告白』에서 三島가 채택한 방법은 자서전적인 고백의 형식을 취했다는 점인데, 일반적으로 자서전이라 하면 대다수의 작가들은 자신의 문학적 위치나 사상을 떠나서 생애에 한 번쯤은 쓰고 싶다는 유혹에 사로잡히며, 그 결과의 산물이 자서전인 것이다.
따라서 그 내용은 대개 과거의 경험이 주가 되며, 자서전을 쓰는 시기는 고백할 대상과 작자가 현재 집필하는 시간과는 긴 시간이 놓여 있는 것이 상례인 것이지만, 24살에 쓰여 진 『仮面의 告白』은 과거의 경험과 집필 당시와는 시간적 거리가 짧음을 알 수 있겠다. 이 같은 『仮面의 告白』의 주인공 [나]의 苦衷은 바로 다름 아닌 주인공인 [나] 작가 三島의 고충이기도 한 까닭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仮面의 告白』의 주인공 ‘私’는 바로 三島 자신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面の告白』三島由起夫. 新潮文庫. 2005
『国文学　解釈と教材の研究』1981, 7
『別冊国文学 No.19 三島由紀夫必携』1983, 5 学燈社
『日本近代文学大辞典』日本近代文学館編
『鑑賞日本文学ー三島由起夫』角川書店. 1980
『純粋天皇の行方』.管孝行. 「国文学解釈と鑑賞」. 3月号. 至文党. 1980
『가면의 고백』 三島由起夫, 양윤옥 옮김, 동방미디어 1996
『殉教の美学』磁田光一. 　東京：東樹社.
http://ja.wikipedia.org/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