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개방 이후 중국 정치경제의 흐름과 향후 전망

목차

Ⅰ. 서 론
Ⅱ. 경제성장의 변화와 문제점
Ⅲ. 중요 요인 예측
Ⅳ.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 글은 「사회과학도를 위한 중국학 강의 (김도희 외)」 제 5장 중, ‘향후 중국 경제의 흐름을 결정할 가장 중요한 요인은 무엇이며, 그로 인해 중국 경제의 미래는 어떻게 전개될까’ 라는 질문을 기반으로 작성한 글이다. 중국은 30년 동안 눈부신 변화를 겪었다. 30년 전의 중국은 문화대혁명의 피비린내가 채 가시지 않은 공산주의 제국이었으나, 2010년에는 세계 제2의 경제 대국으로 우뚝 올라섰다. 짧은 기간 동안 이미 세계의 중요한 경제 대국으로 자리하게 되었으며, 전통적인 국력과 새로이 축적된 경제력을 바탕으로 하여 국제 사회에서의 정치적 영향력 또한 막강해져 가고 있다. 21세기의 중국은 완전히 강대국으로 자리를 잡은 것처럼 보인다. 경제 부문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1978년부터 경제개혁과 대외개방이 추진된 이래 중국경제는 급속히 성장하였고, 특히 1990년대 전반기에는 수년간 두 자리 수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여 중국 경제에 대한 밝은 전망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러나 최근 중국경제는 심상치 않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일자리는 다시 미국인들의 품으로 되돌아가고 저부가가치 산업은 동남아로 대거 이전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중국의 수출품은 환율전쟁으로 인해 상품 경쟁력에 커다란 타격을 입었다. 원가 전쟁에 휘말린 중국의 수입률은 꾸준히 상승했고, 4조 위안에 달하는 대규모 경기부양책에서 파생된 심각한 인플레이션은 직접적으로 서민 자산을 크게 위축시켜 구매력을 크게 감소시켰다.

또한 중국경제는 사회측면에서 계층 간, 지역 간, 도농 간 격차를 의미하는 이른바 ‘삼대격차’라는 심각한 불균형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공산당 16대가 덩샤오핑의 ‘선부론(先富論)’을 사실상 폐기하고 ‘공부론(共富論)’과 ‘화해사회(和諧社會)’ 건설 등을 새로운 발전이념으로 채택한 것도 그러한 반성에서이다. 이처럼 경제정책의 흐름을 파악하고 예측하는 것은 중국의 앞으로 발생될 사회문제와 공산당의 정책집행방향 등을 예측하는 데에 중요하므로 이를 연구 하는 것은 중국학도로서 매우 당연한 일이라 생각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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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중국경제를 죽이는가」 (2008) - 량센핑 저
「중국에게 묻다」 (2011) - 이광재, 김태만, 장바오윈 공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