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1. 문제제기 및 연구목적
Ⅱ. 지혜문서와 욥기
1. 욥기의 구조
Ⅲ. 고난에 대한 일반적 해석과 욥의 고난
1. 자연에서 오는 고난
2. 공공성의 고난
3. 욥의 고난
Ⅳ. 고난에 대한 욥의 친구들의 해석
1. 죄없이 망한자가 있더냐(엘리바스)
2. 악인의 파멸은 스스로 초래한 것(빌닷)
3. 완악한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없다(소발)
Ⅴ. 고난에 대한 욥의 해석
1. 교만으로 가득 채운 질문
Ⅵ. 고난 속에서 답을 찾다
1. 하나님 앞에선 욥
2. 경외하는 자의 삶
Ⅶ. 결론
Ⅷ. 참고 문헌
본문내용
모든 이들이 그렇다 삶이 평안할 때는 예전의 습관에 따른 신앙에 기대어 살아가는 것이 가능할 때는 세계가 질서 있게 운행되고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그러한 일상이 무너지고 재앙 같은 사건 속에 휘말릴 때면 우리에게 하나님은 낯선 하나님이다. 선한 자가 상을 받고 악한 자가 벌을 받는 다는 삶의 기본 질서가 철저히 무너진 것이다. 이러한 무죄한 사람들의 고난에대해서, 또는 고난은 항상 받아야만 하는가 하는 점에 대해서 사람들은 궁금증을 드러낸다. 그럴 때 우리의 입술엔 신의 존재에 부정한 말들이 가득하다 “왜 내가 이런 부당한 일을 당해야 하는가”, “신은, 존재하는가”, “하나님은 어디에 계신가” 궁극적인 책임을 묻는 질문들을 한다. 그만큼 악은 끔찍하고 명백한 현실이기에 누군가는 책임을 지길 원한다. 오늘 함께 보는 욥기에서는 이러한 의인이 당하는 고난에 대해서 인정한다. 욥기는 고난이 어디서 비롯되는지를 중요한 문제로 다루지 않는다 그래서 현재의 삶과 욥기의 삶 자체의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고 그러한 점에서 우리의 삶에서 죄를 짓지 않아도 고난이 오며 이 고난에 대한 우리의 태도에 관해서 욥기를 읽어 나가고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주변에 고난에 대해서 좀 더 참으려고 애쓰는 신앙인들은 고난 속에서 “이 일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 다시 신앙적인 표현으로 쓰자면 “주님, 언제까지 참아야합니까?” 라는 질문을 던진다. 수많은 신앙인들에게는 하나님을 등지는 신앙 또한 어렵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흔들리는 신앙의 뿌리를 잡으려 탄식하는 소리라도 내 뱉는다 고난이라는 것은 이와 같이 우리의 육체뿐만 아니라 생각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의 삶은 용기와 인내에 관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여러 질문 속에서 우리는 고난을 당하는 여러 삶과, 고난을 통한 우리의 태도에 대해 조명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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