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고전의이해 9장 토마스 아퀴나스 신학대전
- 최초 등록일
- 2022.05.09
- 최종 저작일
- 2022.05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5,000원
소개글
동서양고전의이해 9장 토마스 아퀴나스 신학대전
교재 『동서양 고전의 이해』 1~15장 각각 장의 마지막에는 ‘3. 원문 읽기’가 있다. 이 중 인상 깊게 읽은 고전 원문의 장과 제목을 밝히고, 자신이 ‘이 고전의 원문을 인상 깊게 읽은 이유와 감상’을 서술하시오.
목차
1, 저자 및 작품 소개
2, 이 고전의 원문을 인상 깊게 읽은 이유와 감상
본문내용
1, 저자 및 작품 소개
신학자이자 스콜라 철학자인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 1224년/1225년? ~ 1274년 3월 7일)가 저술한 <신학대전>은 그때까지 당연시되던 신과 존재 증명에 대한 논의를 무비판적이고 맹목적인 수용에서 벗어나 보다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입증하고자 하는 신학적 노력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도미니크 수도회의 일원으로 사제이자 연구자였던 토마스 아퀴나스는 그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1224년 나폴리 근교 로카세카 성(Roccaseca)에서 아퀴노(Aquino) 지방 영주 중 하나로 알려진 란돌포의 9남매 중 일곱 번째 아들(아들 넷 중에서는 막내)로 태어났다. 그의 성으로 알려진 아퀴나스는 실제로 그의 고향 이름인 셈인데 우리나라 택호(宅號)처럼 중세에는 이런 식의 성과 지명이 연합한 이름을 흔히 볼 수 있다.
아퀴나스의 아버지는 어린 막내아들 토마스를 성 베네딕트 수도회 소속의 몬테카시노 수도원으로 보냈다. 아마도 토마스가 성토마스 수도원의 수도원장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였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그러나 외적 요인에 의해 수도사 수업을 중단하고 나폴리 대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여기서 그는 당시의 7개의 필수 학문인 문법, 논리학, 수사학, 대수학, 기하학, 음악, 천문학을 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그는 당시 발달된 문명을 구가하던 이슬람 세계로부터 서유럽으로 전해지기 시작했던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며 이에 대한 많은 저술도 남겼다. 1256년 명제집 주석 작업이 완결될 즈음에 이르러 토마스 아퀴나스는 파리 대학 신학교수로 취임하게 된다. 한편으로는 파리 대학에서 신학을 가르치며 이른바 스콜라 철학을 완성하였다고 전한다. 영민했지만 소심한 성격으로 쉽게 자신을 표현하지는 못하던 재능 있는 청년 토마스 아퀴나스가 자신의 소심함과 섬세함을 신중함과 정교함으로 변모시켜 체화함으로써 그의 스승 알베르투스 및 친구 보나벤투라와 더불어 당대 최고의 학자로 각광받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였다.
참고 자료
류종렬 외, 『동서양 고전의 이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