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삶과 문화 ) 1. 조선 여성이 제국주의 일본 정부에 의해 강제 동원된 과정을 서술하시오. 2. 일본 신중간층의 형성과 그 생활난에 대해 서술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21.08.23
- 최종 저작일
- 2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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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조선 여성이 제국주의 일본 정부에 의해 강제 동원된 과정을 서술하시오.
2. 일본 신중간층의 형성과 그 생활난에 대해 서술하시오.
3. 거트루드 지킬이 정원 디자이너라는 업종을 개척해 간 과정에 대해 서술하시오.
4. 인디언 혼혈 여성 ‘산비둘기’가 집필한 소설 『혼혈인 코지위아』의 내용에 대해 서술하시오.
5. 1984년 알제리 의회에서 전격 가결된 가족법에 대해 서술하시오.
6. 참고문헌
본문내용
조선 시대 여성들은 가부장제 아래 억압적인 삶을 살아왔다. 그러나 조선 후기로 가면서 서양문화 교류가 점차 활발해지고, 평등사상이 유입되며 성차별적 인식이 개선될 가능성이 일부 존재하였다. 그러나 일본의 강제침략과 국권 상실로 인해 이러한 가능성은 완전히 말살되었고, 조선 여성들은 일제 강점 하에 더욱 억압적인 삶을 살아가게 된다. 사회적 활동은 당연히 제한되었으며 교육 기회나 취업 기회는 거의 없었다.
1930년대 후반, 일본이 세계를 상대로 또다시 전쟁을 일으키기 시작하면서 여성은 이제 공공연한 성 착취의 대상이 된다. 전시상황에서 남성은 병력과 노동력에 동원되었고 남는 인력인 여성은 비어 있는 농촌과 공장의 노동력으로 활용되었고, 나아가 '위안부'로 활용되었다. 인간을 '활용'하고 '이용'한다는 것은 참으로 야비하고 끔찍한 발상이며, 당대의 일본에게 조선인이 물건에 불과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특히나 여성은 그들에게 약하고 다루기 쉬운 물건이었을 것이다. 일본은 1938년 <국가총동원법> 실시, 1941년에는 조선총독부 주최 '국민개로운동', '근로보국대' 활동, 등 다양한 법안과 활동을 통해 조선인들을 이용했고 1943년에는 <여자근로동원의 촉진에 관한 건>, <생산증강노무강화대책요강> 등을 발표하며 전면적으로 여성 인력을 동원하는 체제를 확립하였다.
'위안부'라고 불린 여자 근로 정신대는 1944년 초 결성되었지만 실상 일본이 중국을 침략한 1930년대부터 이미 조선 사회에는 위안부 동원에 대한 소문이 퍼져있었으며 이미 조선인들 사이에서 공포의 대상이었다. 1931년 시작된 중국 동북 지역 침략과 만주사변, 상하이 전쟁 등의 과정 중 일본군이 중국인 양민 여성들을 강간하면서 반일감정이 매우 높아졌고, 군에서는 병사들이 성병에 걸리는 것을 막겠다는 명분을 내세워 '위안소'를 개설하였다.
참고 자료
여성의 삶과 문화, 권순형,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