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생각하기-교재의 1장부터 15장 중 두 장을 자유롭게 골라 다음과 같이 작성한다. 1. 강의와 교재에서 배운 사항들을 정리하고 요약하여 A4 용지 2매에 기록한다. 2. 학습 후 자신의 감상과 의견을 A4용지 1매에 기록한다.
- 최초 등록일
- 2021.04.16
- 최종 저작일
- 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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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살아남은 것이 아니라 살고싶다.’ <영화 ‘노예 12년’ 中에서>
‘당신은 전태일만 생각하지요?’ ‘당신이 바로 전태일이야.’<영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中에서>
영화 <노예 12년>과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은 인권과 평범한 인간다운 삶을 살고자 했던 실제 인물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영화이다. 두 영화 속 주인공인 ‘노섭’과 ‘전태일’ 두 인물은 시대적 암흑기 속에서 인간이 추구하는 가치를 찾고자 하는 욕망을 표출함으로써 시대적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했던 진취적인 인물들이다. 그리고 인간으로 태어나서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것인지 생각하도록 하는 영화이기도 하다. 이 두 영화는 실제 인물에게 벌어진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영화이니 만큼 사실과 허구가 적절하게 들어가있다. 영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의 경우, 가상 인물 ‘김영수’를 영화 속 담화자 역할로 등장시켜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인물로 설정하였으며, 영화 ‘노예 12년’의 경우, 실제인물 ‘솔로몬 노섭’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지만 실제 기록의 양은 많지 않아서 사실과 허구를 적절히 섞어서 묘사했다고 봐야 할 것이다. 하지만 두 영화 모두 인권, 평등, 자유를 갈구하는 그 시대를 대표하는 역사적인 인물인 것만은 확실하다. 그렇다고 해서 두 인물에 대한 영웅화나 그들을 위인전의 인물처럼 보여지기 위하여 영화를 제작했다고 보여지지 않는다. 이들은 한 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 인물들로서 이들로 하여금 우리는 그 시대적 배경과 역사의 아픔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영화 속 이들이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었으며, 이들이 원한 세상은 어떤 것이었을까 생각해보는 영화이기도 하다. 우리는 각 영화 속에서 감독들이 표현하고자 했던 감정이나 생각들을 다양한 기법 등으로 접해 볼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영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에서 화면을 칼라와 흑백을 오가며 표현하는 장면에서 그 영화에서 감독이 어떤 것을 의도해서 저런 연출법을 사용했을까 생각하게 만드는 장면이었으며, 영화가 끝난 후, 해당 감독의 의도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장면이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