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감염증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서구에서는 동양인 혐오, 국내에서는 중국인 혐오가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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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정보
학과 | 교양과목 | 학년 | 공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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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명 | 세상읽기와논술 | 자료 | 32건 |
D형 |
신종코로나 감염증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서구에서는 동양인 혐오, 국내에서는 중국인 혐오가 번지고 있다. 이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정하여 지시사항에 따라 논술하시오.
신종코로나 감염증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서구에서는 동양인 혐오, 국내에서는 중국인 혐오가 번지고 있다. 이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정하여 지시사항에 따라 논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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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서양의 동양인 혐오와 우리나라의 중국인 혐오 양상에 대한 분석2. 본론: 인종 혐오의 원인과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3. 결론: 현대 사회의 혐오 문제, 이제는 갈등 체제가 아닌 협력 체제로
참고문헌
본문내용
혐오(嫌惡, repulsion))란 특정 대상을 싫어하거나 기피하는 감정으로, 불쾌, 기피, 싫음 등의 감정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진 비교적 강한 수준의 감정을 의미한다. 최근 전 세계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혐오 범죄와 혐오 문화 등으로 몸살을 겪고 있다. 서방 국가는 동양인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문화권은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중국을 대상으로 혐오 양상이 확대되고 있다. 한 예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월 22일 마감된 ‘중국인 입국 금지’ 청와대 청원이 76만 명을 넘긴 기록이 있다. 인류 사회 안에서 특정 집단에 대한 거부감과 불편함은 늘 잠재해 왔고 특정 사건이나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그 거부감이 표출되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하지만 인류 사회 안에 잠재해 오던 타인 또는 타 집단에 대한 거부감과 불쾌감이 코로나 19 바이러스 사태에서는 죽음과 질병에 대한 공포감, 경제적 상황의 위축으로 인한 개인 재정의 직접적인 타격 등을 이유로, 커다란 폭력성을 동반하여 혐오라는 강력한 부정적 감정의 피력이 하나의 강력한 문화 현상으로 부상하게 되었다.중국인에 대한 혐오가 만연하게 표출되는 대표적인 사례로는, 인터넷 상에서 사람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더 나아가서는 어떠한 제재 없이 무차별적으로 표출할 수 있는 커뮤니티 사이트,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댓글 창 등이 있다. 특히, 대학마다 존재하여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필수 커뮤니티 사이트가 된,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은 코로나19로 예민해진 최근의 동향을 그 어느 곳보다 생생하고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중국인’, ‘우한’, ‘코로나’ 등을 키워드로 하여 검색을 해보면,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는데, 의견들의 대다수는 혐오 표현과 중국인을 공격하는 내용들이 대다수였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질병 또는 건강관리의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집단과 인종과 관련하여 자신들의 의견을 써내려 간 글들이 많았다.
참고 자료
조성은, “착한 ‘혐오’는 없다”, 프레시안, 2020.03.09.권기석, “[전문] 문대통령 ”신종코로나 대항무기는 혐오 아닌 신뢰“, 국민일보, 2020.01.30
김효섭, ”코로나 탓 아시아인 혐오·차별 …호주서 한인도 당해”, 연합뉴스TV, 2020.04.10
임소연, “쓰레기 버리러 나왔다 염산 테러...동양인 혐오 범죄 늘고 있다”, 머니투데이, 2020.04.11.
이진호, 주연우, “′코로나=중국인?′ 혐오로 가득한 대학가 커뮤니티 논란”, JOBNJOY, 2020.04.03.
이상엽, 연진영, 이정택, “[그런데] 혐오는 인간의 본능 : 감염병과 혐오의 관계”, YTN, 2020.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