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한국사 기말고사 정리본

목차

1. 영조는 왜 아들을 죽였을까?
2. 대한제국, 의병, 망국

본문내용

탕평정치를 내세움 (정조 역시 내세움)
당파를 가리지 않고 인재를 고르게 등용하기 위해(한 개의 당파가 우세하면 당권이 약화되 기 때문), 실제로는 노론이 더 우세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소론을 키우려함

2. 영조의 가계와 정통성 문제
1) 생모의 천한 출신으로 인한 콤플렉스
영조는 숙종과 숙빈 최씨 사이에서 태어났는데, 숙빈 최씨는 상당히 천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숙빈 최씨는 인현왕후를 모시던 궁녀였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인현왕후가 폐출된 동안 자신의 거처에서 생일상을 차려놓고 인현왕후의 건강을 축원하는 것을 우연히 숙종이 보면서 눈에 들게 되었다.
인현왕후가 사망한 뒤, 희빈 장씨가 인현왕후를 저주하는 굿을 하였음을 숙종에게 고한 것도 숙빈이었다. 숙빈은 인현왕후와 가까웠으므로 노론이 지원하고 있었고, 그 아들이인 영조 역시 마찬가지였다. 노론과 숙종은 연잉군으로 세자를 바꾸고 싶었으나 여러 난관을 이겨내고 결국 경종이 즉위하였다. 노론은 병약한 경종을 재촉하여 즉위 1년 만에 연잉군을 세제로 책봉할 것과 대리청정을 연이어 요구해 관철시켰다. 이 사건은 소론과 남인 세력이 ‘경종은 영조에 의해 독살되었다’는 소문을 퍼뜨리는 근거가 되었으며, 천한 궁녀의 소생이라는 사실과 맞물려 영조대에 잦은 반역 사건이 일어났다.

2) 잦은 역모에 시달린 영조
나주 괘서 사건을 수습 후 개최한 과거시험에서 심정연이라는 인물은 이인좌의 주장(영조는 경종을 독살하고 왕위를 찬탈하였다)을 그대로 적은 답안지를 제출하여 옥사가 벌어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