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학 기말고사 수업 내용 정리

소개글

윤리학은 영강이라 시험 정리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여러 자료들(책, 논문) 살펴보고, 정리한 내용이라 부족한 내용은 전혀 없습니다.
실제로 이 안에서 정확히 문제가 나왔습니다. 공부하시는 데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칸트Ⅰ
2. 칸트Ⅱ
3. Nagel의 의무론적 이유(Deontological Reasons)
4. Scanlon의 계약주의
5. 의도
6. 불공평(불완전함)과 특수한 의무들(special obligations)

본문내용

*칸트
: 칸트는 의무와 권리에 대해 다른 어떤 철학자보다 분명하고 영향력 있는 설명을 제시한다. 그의 설명은 우리는 자신을 소유한다거나 우리 목숨과 자유는 하느님의 선물이라는 주장에 근거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우리는 존중받아야 하는 존엄성을 지닌 이성적 존재라는 생각에 기초한다. 칸트는 행복 극대화와 미덕 장려를 거부한다. 둘 중 어느 것도 인간의 자유를 존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정의와 도덕을 자유와 연관시키는 시각을 옹호한다. 그는 우리가 흔히 시장의 자유나 소비자의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은 진정한 자유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 자유에는 애초에 우리가 선택하지 않은 욕구를 충족하는 행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칸트의 주장에 따르면, 도덕은 사람들이 특정한 시기에 드러내는 흥미, 바람, 욕구, 기호 같은 경험적 요소에만 좌우될 수 없다. 이러한 요소들은 가변적이고 우연적이라서 보편 인권 같은 보편적 도덕 원칙이 되기 어렵다. 그러나 더 근본적인 문제가 있으니, 도덕 원칙을 기호나 욕구를 바탕으로, 심지어 행복을 바라는 욕구를 바탕으로 생각한다면 도덕의 진실을 오해하게 된다는 점이다. 그가 볼 때 공리주의가 말하는 행복 원칙을 따르면, 도덕을 사람들의 흥미와 기호를 기준으로 평가하게 되고 도덕의 위엄은 땅에 떨어지게 된다.
우리의 욕구와 바람이 도덕의 요건이 아니라면 무엇이 도덕의 기초인 것일까? 그의 주장에 따르면, 우리는 '순수실천이성'을 연습하여 도덕의 최고 원칙에 도달할 수 있다. 우리가 이성으로 어떻게 도덕법에 도달할 수 있는 살펴보려면, 이성적으로 사고하는 능력과 자유롭게 행동하는 능력이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되는지부터 살펴봐야 한다는 게 칸트의 생각이다. 칸트는 우리가 늘 이성적으로 행동하며 자율적으로 선택한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