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행정, 복지행정] 도시의 빈민
- 최초 등록일
- 2003.06.03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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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빈곤의 새로운 인식과 상황
1. 신빈곤
2. 오늘날 한국의 상황
Ⅲ. 사례연구 :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난곡'
1. 난곡의 어제와 오늘
2. 정부 및 서울시의 정책
1) 주거문제
2) 소득보장
3) 의료정책
4) 교육정책
Ⅳ.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도시의 빈민문제와 관련해서 2050년까지 세계 도시 빈민이 30억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유엔 인간거주프로그램(Habitat)이 전망했다. Habitat은 지난 5월 5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전 세계 주택담당 장관 및 NGO대표 2백 여명과 특별회의를 열고 세계 도시 빈민층 확대 문제에 대한 국제기구 차원의 대책을 모색했다.
안나 티바이주카(Anna Tibaijuka) 유엔 해비탯 집행국장은 회의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2000년 이후 세계적으로 7천 5백만 여명이 도시 빈민으로 전락했다"며 "이 숫자를 계속 억제하지 않으면 2050년에는 세계 90억 인구의 3분의2가 도시에 거주하게 될 것이며, 이들 중 30억 명 이상이 빈민층을 이룰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특히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개발도상국가에서 도시 슬럼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원인은 농촌 인구의 급작스런 도시 유입에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촌향도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정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또 "국제기구 차원에서 전 세계 도시 빈민들에게 위생수준을 향상시키는 등의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도시의 빈민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사회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경우 국가나 도시정부의 중요한 정책의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다는 것이 대체적인 경향인 듯하다. 티바이주카 집행국장의 말처럼 빈민문제는 개발도상국가에서 두드러진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그들만의 문제는 아닌 것이다.
외환 보유고가 바닥나던 1997년 가을 이전까지 빈곤이란 문제는 한국 사회의 주된 관심사에서 조금씩 밀려나고 있었다. IMF위기가 닥치기 이전까지 국가의 복지제도가 빈민계층을 감당할 수 있으리라는 전망이 비교적 낙관적이었지만, IMF관리체제를 겪으면서 우리가 확인할 수 있었던 사실은 우리 사회에는 소위 사회 안전망이라는 것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참고 자료
☞ 금재호·김승택 『빈곤의 원인에 대한 실증분석-패널 데이터분석을 중심으로』, 2001년 한국노동경제학회 추계학술세미나
☞ 계간 당대비평 20호, 생각의 나무 ; 2002
☞ 박순일 外, 『빈부격차 확대요인의 분석과 빈곤·서민생활대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 2000
☞ 2002 주요업무현황, 서울시 보건복지국
☞ 보건복지포럼, 2000년 2월호
☞ 기타 각종 신문기사
☞ 난곡지역단체협의회 http://nangok.jinbo.net
☞ 사진자료 http://www.hanfoto.wo.to
☞ 한국도시연구소 http://www.kocer.re.kr
☞ 서울특별시 http://www.metro.seoul.kr
☞ 보건복지부 http://www.mohw.go.kr